놀러갔다와서 자금 사정도 안좋고 화장품 욕구가 바닥 나서 생필품 위주로 구매했습니다.
요즘 화장품 사는게 즐겁지도 않고, 가을 컬렉션 중 흥미 끄는 것도 없어요ㅠㅠㅠㅠㅠㅠ

뷰닷에 적립금 기한이 7월말까지라고 해서 산 애들입니다.
적립금 그거 얼마 되지도 않는데 안쓰면 왠지 억울해지는 건 제가 호구라서인가요ㅠㅋㅋㅋ
암튼 왼쪽은 뷰티블랜더 전용 세정제랑 뷰티블랜더에요.
3~4번째 구매중인데 선크림 뭉친거 걷어낼 때 편해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.
특히 어퓨 데일리 같이 엄청 뭉치는 선크림 걷어낼때 효과적이에요.
단점은 물묻혀 써서 그런지 커버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라 다른 스펀지를 찾고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ㅎㅎ
가운데 팔레트는 스틸라 퍼펙트 아이&치크 팔레트 페어-라이트에요.
아마 여름 한정으로 나온 애인 것 같은데 뷰닷에 아직도 있어서 사봤습니다.
사진엔 색이 약간 진하게 보이는데 저거 보다 물빠진 색이에요ㅎㅎ
흐리흐리한 색 좋아하는 편이고, 그게 잘 어울린단 얘기를 최근에 들어서 사봤습니다.
오늘 써보려 했는데 어디둔질 모르겠어서...대체 어디갔니ㅠㅠㅠㅠㅠㅠㅠ
맨 오른쪽은 몇번째 구매인지도 기억 안나는 생필품 나스 봉컨실러 바닐라에요.
가성비 암울해서 메이블린으로 외도도 해봤는데 음...메이블린은 좀 어둡고 붉더라구요. 안그래도 홍조폭발이라...
나스 바닐라가 색면에서 가장 맘에 듭니다. 근데 너무 비싸고 금방 써...

뷰닷에서 몇개 안샀는데도 샘플더미를 주더라구요.
100달러 이상 사은품일 것 같은 느낌인데 맘에 드는건 올림머리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핀이었습니다ㅎㅎ
그나저나 파우치 되게 난해한 모양이에요.

이건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세일하길래 들어가서 산 애들입니다. 이거야 말로 진정한 생필품이네요.
왼쪽 면봉이랑, 화장솜이야 떨어지기 전에 언제나 사다놓는 생필품입니다.
아직 좀 있는데 선크림만 사오기 뭐해서 골랐어요.
선크림은 지금 3개 개봉해서 쓰고 있는데 지수 낮고 아보벤존이 없는 선크림이 가지고 싶어서 샀습니다.
전에도 써본적있는 선크림이라 특별한 건 없는 것 같아요.
이거 리뉴얼 전 제품이 더 좋긴한데 후 제품도 쓸만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.
알콜이 안들어가면서 많이 밀리지 않고, 너무 기름지지 않고, 아보벤존이 안들어간 거 찾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ㅠ

몇개 안샀는데 줬던 샘플지...
샴푸랑 바디로션이던데 개인적으론 애매하게 에센스 샘플지 주는것보다 좋은 것 같아요.
카드 결제일이 지나면 연보라 블러셔를 사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.
우선 추천 받았던 슈에무라 블러셔부터 사보려구요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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